조경가 안상수의 바르셀로나 리뷰

조경가 안상수의 바르셀로나 리뷰 조경가의 2월은 Black이다. C.M.Y를 뒤섞은 검정. 봄,여름 그리고 가을, 다양한 색을 대지 위에 배치하였지만 자연이 지워버린 시간이 2월이다. 흑산도(黑山島) 검은 바다처럼 깊은 겨울이 조경가의 부재를 허락했다. 지중해 태양 입사각은 살인적이었다. 태양빛을 보고 미칠 수 있음을 체험한 뒤로, 묘지 위‘천사의 키스’조각상을 일 면한 뒤로, 바르셀로나 파빌리온 수면에 손끝을 댄 뒤로, 나를 밀어낸 … 조경가 안상수의 바르셀로나 리뷰 계속 읽기